[아크 : 서바이벌 이볼브드] 테이밍 기초 공략

게임추천|2019. 7. 29. 00:03

테이밍,이건 무엇일까

게임을 시작했더니 어딜 갈때마다 테이밍테이밍이러니까

도대체 뭔 소린가 싶다

 

Taming

길들인다의 의미로

말그대로 조련이다

 

아크에서 가련한 인간의 몸뚱아리로 살기엔

너무 많은 제약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동물과 공룡의 힘을 얻어야한다

어떤 것은 채집에 특화되었고

어떤 것은 사냥에 특화되어있으니 테이밍은 필수다

 

테이밍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상대를 기절시키는 기절 테이밍

다른 하나는 기절이 필요없는 패시브 테이밍

 

기절 테이밍은 두들겨패는 방법과

마취약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패시브 테이밍은 먹이만 주는 방법이지만

공룡마다 주는 방법이 다르다

 

우선 기절 테이밍에 대해 알아보자

기절 수치가 정확히 어떻고 저렇니하는, 그런 숫자는 없고 대략적으로 쉽게 설명할꺼다

머리 아프다

 

 

 

 

공룡을 기절시키면

위의 사진과 같은 테이밍 창이 뜬다

인벤토리에 식성에 맞는 먹이를 넣어보자

 

 

 

 

 

 

먹이를 넣자 기절 아래에

조련 중 표시가 뜨고

상태표시 아이콘 아래에

조련효과 퍼센트와 추가 레벨이 뜬다

 

처음 기절시키면 조련 효과는 100%지만

기절한 대상이 공격받거나

테이밍 시간이 오래 걸리면 깎이게 되고

추가 레벨도 깎이게 되므로 주의하자

유저가 때리든 야생 공룡,동물이 때리든 조련효과는 깎인다

 

 

 

공격받자 조련 효과가 깎이면서 추가 레벨도 깎였다

 

 

 

이제 기절시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기절용 무기로 공룡,동물에게 공격하면

마비 수치가 오른다

이게 어느 정도 차면 대상은 쓰러지고

그 때 다가가서 인벤토리에 먹이를 넣으면 된다

 

대상을 기절시키게 하려면 기절용 도구가 필요한데

아래 무기들을 사용하자

 

근접

 

나무몽둥이 - 전기 진압봉

 

근접은 대상의 피가 너무 잘 깎이고

유저 자신도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원거리를 주로 이용하자
 

 

원거리

 

새총 - 활 - 향상된 활

석궁 - 장총 - 작살총

 

원거리는 화살,탄환이 필요한데

새총은 돌이 사용되며

활과 석궁은 마비화살이 필요하다

 

장총은 마비 다트와 충격다트가 있고

바다에서 쓰는 작살총은 마비 작살이 필요하다 

 

마비화살은 절구와 공이에서,

마비 다트와 작살은 대장간,충격다트는 제작기에서 제작할 수 있다

 

마비 효율성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충격다트가 제일 좋다

 

마비화살 < 마비 다트 < 마비작살 < 충격다트

 

마비작살과 충격다트는 고렙 때 쓸 수 있으니

마비다트를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거다

 

 

그렇담 저것들을 쏘면 공룡들이 가만히 있을까

당연히 아니겠지

도망을 치든 맞서 싸우든 할거다

그럼 우린 저들을 붙잡아둘 무언가가 필요하다

 

볼라

볼라는 초보자들이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기초 도구다

가장 많이 쓰이기 때문에 볼라에 묶이는 공룡,동물들을 정리해봤다

초보자들은 이 표를 참고하여 공략하자

 참고로 사람도 볼라에 묶인다

 

 

 

볼라 다음으로 체인볼라가 있지만

체인볼라는 발리스타를 요구하기 때문에 자유로이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쏘다고 해서 잘 맞는 경우가 없으니 추천하지 않는다

 

곰 덫과 대형 곰 덫

유인해서 덫에 걸리게 하는 방법이며

도망치는 대상에겐 효율이 다소 떨어진다

좀 크다 싶은 애들한테 써주면 되겠다

본인은 테리지노나 렉스를 잡을 때 요긴하게 쓴다

 

정리된 내용이 없기 때문에 테이밍하고 싶은 공룡이

어떤 덫에 효과가 있는 지 알고 싶다면 생물도감에서 찾아보자

 

Y종 식물 트랩

스코치드 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이다

작물밭에 씨앗을 넣고 길러내면 곰덫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식물이 자라난다

 

알로사우루스,아르젠타비스,벨제부포,칼리테리움,딜로포사우루스,

다이어울프,도도 새,캥거루 쥐,파라사우롤로푸스,테러버드,

테리지노사우루스,가시 드래곤,트루돈을 붙잡을 수 있다

 

-

 

이제 패시브 테이밍에 대해 알아보자

패시브 테이밍이란 전투없이 먹이만 주는 평화적인 조련방법이다

 

-

 

위 사진은 리스트로사우루스의 패시브 테이밍이다

먹이를 주자 테이밍 수치가 증가하고

아직 뭘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문구가 뜬다

이럴 경우엔 조금 기다렸다가 다시 먹이를 주면 된다

 

 

이게 가장 일반적인 패시브 테이밍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 특이한 패시브 테이밍을 요구하는 애들이 있다

 

 

 

에쿠스

흔히 말이라고 불리는 에쿠스는 예민하고 겁많은 동물이다

길리슈트를 입고 뒤로 몰래 돌아가 먹이를 줘야한다

먹이를 주면 탑승할 수 있다

유저가 에쿠스 등에 탑승하는 순간 말은 날뛰기 시작한다

 

먹이를 주자 등짝을 내주는 말

 

올라타는 순간 화면 우측에 아래 사진과 같은 문구가 뜰텐데

뜸들이지말고 바로 E를 눌러 말에서 떨어지지 말아야한다

떨어졌을 경우 달려가서 다시 탈 순 있지만 테이밍 수치가 깎인다

이 고비를 넘기면 테이밍 수치가 차오르고 테이밍에 성공한다

 

이렇게 밝게 뜨면 바로 E를 눌러주자

 

 

 

페고매스탁스

생긴 게 참 서러워서 먹이를 주고 싶을 정도인데

하는 짓이 도둑질이니 연민이 솟아오르다가 사라진다

페고매스탁스는 메조베리를 선호하는 데

0번 슬롯에 메조베리를 넣어두면 그걸 훔쳐가고 테이밍 수치가 오른다

이런 식으로 계속 훔쳐가게 두면 테이밍에 성공한다

 


 0번 슬롯에 메조베리를 넣을 땐 하나씩만 넣자 다 넣어버리면 다 훔쳐가버린다

 

 

이스페로니스와 오터

황금알을 낳는 이스페로니스와 귀염둥이 수달,오터는

플레이어가 잡아준 물고기를 먹는 식으로 테이밍이 된다

 

강가에 사는 실러캔스나 피라냐,검치연어를 잡아서

물고기 시체를 E로 끌고 온 다음

이스페로니스나 오터 앞에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문구가 뜬다

 유저를 공격하는 이스페로니스는 물고기를 들고 있는 상태에선 공격하지않는다

 

 

 

 

 

트루돈/트리오돈

낮져밤이의 공룡 트루돈은 낮에는 온순하다가

밤이 되면 무섭게 변하는 육식공룡이다

이들을 테이밍하는 방법은 사냥을 돕는 것이다

사냥을 돕는 건 자신 소유의 공룡,동물을 기절시켜놓고

트루돈이 공격하도록 놔두는 것이다

기절하지 않은 공룡,동물을 줘봤자 테이밍이 되지 않는다

 

트루돈이 가장 잡고 싶어하는 공룡은 기가노토지만

그건 우리도 잡고 싶지만 못 잡으니 어쩔 수 없고

그냥 레벨 높고 만만한 애들을 사냥감에 쓰게 두자

 

트루돈은 프테라노돈이 옮길 수 있는 공룡인데

테이밍장을 집 근처에 만들어서 그곳에 테이밍하는 것이 좋다

트루돈에게 줄 공양물들 데리고가다가

다른 엉뚱한 애들한테 공양줄지도 모르니까

 

아래 사진은 레벨 1의 스피노를 사냥한 후 트리오돈의 테이밍 모습이다

 

 

 

 

 

번외)투소테우티스

어디선가 낯이 익다 오늘 아침에 봤나

매일 보는 것 같지만 기분 탓이겠지 싶은 오징어, 투소테우티스.

얘는 특이하기보단 재료가 제일 빡신 동물이다

 

이 친구를 테이밍하기 위해선 듬직한 수중탱커가 필요한데

둔클레오스테스,모사사우루스,바실로사우루스를 추천한다

 

투소테우티스는 대상을 붙잡아 공격하는데

우리의 공룡이 피 빨리는 동안

우리들은 흑진주를 먹여야한다

그런데 머리에 가야 E가 뜨기 때문에 다리에 가봤자 소용없다 

 

바다전갈이 드랍하고 수달이 물고기 먹다가

낮은 확률로 내뱉는, 구하기 힘든 아이템인데

투소테우티스는 먹어대는 양이 엄청나고

다시 먹이는 데 약 3분 정도의 쿨타임이 존재한다 

 

게다가 레벨 1 투소테우티스가 먹는 흑진주의 양은 대략 150개로

테이밍 시간이 2시간이나 된다

 

결론은 내가 거울 속에서 본 것만 같은 이 친구를 정말 테이밍하고 싶다면

진짜 할 거 없을 때 해보자는 것

 

테이밍 종류에 대해 쉽게 설명해보았다

글로 보면 쉽겠네 싶지만 막상 해보면 또 아닐 거다

볼라가 날아가는 게 이상해서 잘 안 맞을 수도 있고

오히려 내가 사냥당하는 상황도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조금이나마 방지하려면 

안전하게 테이밍하는 것인데

테이밍만을 위한 건물을 만들어서

프테라노돈이나 아르젠타비스로 낚아와서 안전하게 테이밍 해보자

 

 

토대 9개,벽 10개,문 프레임 1개와 창문 프레임 9개 그리고 공룡게이트 1개가 들어갔다

 

테이밍장은 돌 재질로 지은 건물로 위와 같이 짓는 게 효율적이다

보다 더 효율적으로 지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까.

 

돌을 구하기 힘들다면 나무로 대신해도 좋지만 항상 수리 해줘야한다

 

이제 테이밍장도 지었겠다

이제 데려올 애만 있으면 된다

프테라노돈은 어디에나 있는 공룡이기 때문에

볼라로 묶은 다음 테이밍하면 되고

키틴과 케라틴만 충분하면 안장은 금방 만든다

 

아르젠타비스는 산기슭에 많이 서식하지만

볼라로 묶이지 않아서 난이도가 좀 있다

석궁이나 장총으로 어그로를 끌고 한적한 곳에서 테이밍하자

아르젠타비스 한 마리만 있어도 테이밍은 수월해진다

 

아래 링크 게시글은 프테라노돈과 아르젠타비스에 관한 글이다

이들을 테이밍하고 나서 시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