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등급표

게임추천|2019. 6. 16. 13:58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영상

모바일 액션 RPG라는 관점에서 꽤나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직접 입력한 스킬순서대로 콤보를 넣는 스타일은 커맨드나 격투게임에 약한 유저들도 콤보와 타격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익숙한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기술 및 필살기 연출을 보는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리지널 캐릭터 디자인이나 기존 킹오파 캐릭터들의 비쥬얼적인 면도 XIV보다 낫다는 평가가 우세한 편. 

우려가 많았던 과금정책의 경우도 무과금유저도 애정이 있는 캐릭터에 꾸준히 투자하면 게임을 무난하게 즐길수있는 수준이며, 킹오파 시리즈의 팬이라면 킬링타임용으로 즐길만한 게임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일부 한정캐릭터나 사기캐릭터가 없으면 뭔가 꼬운 느낌이 들고 있으면 플레이가 원활해지긴 하나 리그전을 제외한 컨텐츠에서는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여 격차를 메꾸는게 가능하기에 최상위 랭킹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다.

현재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순위 모두 인기 순위 1위, 구글 마켓에선 최고 매출 3위(2019/05/25)를 유지 중이다.

아무래도 원작이 워낙 유명한 격투게임이다보니 골수 격투게임 유저들에게도 많이 받고 있으나 격투게임을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평가가 좋지 못한 편이다. 인기캐릭터를 총집합한 결과물이 대전액션이 아닌 RPG에 가깝기 때문. KOF 시리즈가 재기불능에 캐릭터만 팔아먹는 현질망겜이라고 욕하는 경향이 강하며, 오리지널 스토리와 오리지널 캐릭터에 대해서도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KOF올스타는 처음부터 RPG 장르로 기획된 외전 시리즈이고, 모바일은 가상패드의 섬세한 조작을 필요로 하는 격투게임을 런칭하기에는 부적절한 플랫폼이라 대중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현재와 같은 방식이 좋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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