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입문자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 (빌드,공략,직업추천)

게임추천|2019. 9. 17. 22:28


카카오 게임즈를 통해 곧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둔 패스 오브 엑자일. 많은 분들이 이 악마의 게임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또 궁금해하는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2 팬들이 제작한 인디 게임이 수년에 걸쳐 속이 깊어진 게임으로 진화했지만, 반대로 출시한지 꽤 시간이 흐른 게임이기에 이런저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래서 입문자분들이 궁금해하시고 자주 언급되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봤습니다. 6월 8일 한글화와 함께 국내 정식 출시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드리겠습니다.

이어서 방대한 콘텐츠를 보기 쉽게 정리된 콘텐츠 소개와 복잡한 것 같은 시스템을 단순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 소개도 후속 기사가 준비 중입니다.


# 1. POE 대체 무슨 게임이죠?

POE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뉴질랜드의 인디 게임 개발사)가 개발한 ARPG 장르의 게임이에요. 키보드로 스킬쓰고 마우스로 이동을 조작하죠. 직접적으로 비교하면 디아블로2의 확장판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실제 개발자들 역시 디아블로2에 대한 향수를 바탕으로 개발했다고 수차례 언급했었거든요. 그들은 지금도 디아블로2의 팬임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2013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꾸준히 업데이트한 덕에 기본 스토리는 액트 10까지 꽤 긴 편입니다. PC뿐만 아니라 X-BOX에서도 즐길 수 있어요. 최고 레벨은 100인데, 액트 10 이후 더 할 게 많아집니다. 다양한 엔드 콘텐츠를 통해 장비를 파밍하고 더 강해지고, 또 다른 스타일의 보조 캐릭터를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 2. 과금이 필요 없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캐시 아이템 중에 밸런스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대부분 무기와 방어구, 스킬 이펙트, 펫 등 외형 변경에 대한 상품이 대부분이에요. 근데 캐릭터 하나 콘셉 잡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룩덕질을 하면 비용이 꽤 나갑니다. 할인 없이 무기와 무기 이펙트, 무기 타격 이펙트, 방어구, 발자국, 오라 등 제대로 꾸민다면 20~30만원은 순식간에 삭제되요.

이 외에 다양한 재화들을 쉽게 보관하거나 개수 제한 걱정 없을 만큼 겹칠 수 있는 특수 창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창고는 약 6~8개의 종류가 있고, 1종류에 대략 3천~1만원 정도에요.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꽤 유용하죠. 그리고 할인 이벤트를 자주하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하면 30~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알차게 구매하려면 할인 기간을 잘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퍼블리싱하는 카카오 게임즈가 한국에서 추가되는 과금 요소는 없을거라 말했습니다. 해외와 같다는 말이죠.

▲ 오브 등 화폐/재화를 합쳐서 보관할 수 있는 캐시 창고의 모습, 이런 것은 안 살 수 없잖아요?

 

 


#3. 한국에선 언제부터 시작할 수 있죠?

POE는 3개월마다 새로운 리그를 시작합니다. 디아블로3의 시즌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요. 다음 리그가 열리는 6월 8일부터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에서 한글화된 POE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 출시라고 중국처럼 독자적인 서버는 아니에요. 한국 게이트웨이가 열리는 것 뿐, 한글화된 클라이언트로 글로벌 서버에서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현재는 일본 게이트웨이로 즐겨야 합니다

# 4. 리그가 뭔가요? 스탠다드에서 시작하면 왜 안좋죠?

리그는 3개월마다 진행되는데요. 새로운 리그가 열릴 때 신규 콘텐츠와 밸런스 조정 등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리그만의 특별 보상도 있죠. 따라서 스탠다드를 플레이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리그가 끝나면 리그에 있던 캐릭터는 스탠다드로 옮겨지거든요. 스탠다드는 속된 말로 고인물이 많고 아이템 시세도 굉장히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리그가 열리면 모두가 동등하게 출발하는 리그에서 시작하는 것이죠.

▲ 리그 하드코어 캐릭터가 사망하면 스탠다드로 옮겨져요

# 5. 게임 난이도는 어떤가요? 직장인이라 게임할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게임 자체는 쉬워요. 다른 RPG게임 처럼 "저 몬스터의 브레스는 무조건 피해야 해!" 같은 것도 없어요. 그냥 본능에 따라 뭐 날라오면 읏챠! 하고 피하고 바닥에 더러우면 좀 피하면 됩니다. 출시한 지 꽤 된 게임이면 파악하고 익숙해지기까지 오래 걸릴 것 같죠? 지금 제가 영문판을 하고 있는데 진짜 오래 걸려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또 이렇습니다.

"아, 이거 한글이었으면 기본적인 시스템은 하루 이틀 만에 파악 다 끝냈다"

정말, 진짜로 이 게임이 지금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냥 영어라 그래요. 해금되는 콘텐츠나 시스템 다 친절하게 설명해주거든요. 단지 이해를 못 하고 있을 뿐이죠.

 


# 6. 디아블로와 다른 점이 뭐에요? POE 스킬 시스템에 대해 알려주세요.

간단히 설명하면 POE는 액티브/패시브 스킬이 게임의 시작과 끝입니다. 일반적인 RPG 게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스킬 트리는 기본 능력치를 강화하는 형태의 패시브라는 겁니다. 액티브는 보석(Skill Gem)을 박아서 활성화하는 거에요. 그럼 열심히 보스잡아서 보석을 파밍해야 될 것 같죠? 거의 대부분 그냥 상점에서 팔아요. 게임하다 보면 그냥 다 얻습니다. 대신 스킬에 레벨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보석의 레벨이 높다면 처분하지 말고 창고에 고이 모셔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킬 얘기 나와서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를 추가로 하자면요. 모든 아이템에 소켓이 뚫려 있습니다. 소켓의 색은 빨강/파랑/초록 이렇게 3개인데요. 여기에 색깔별로 해당되는 보석을 박는 개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켓의 갯수와 소켓끼리 연결이 되어 있는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보석은 액티브 스킬이 추가되는 보석도 있지만, 액티브 스킬을 강화하는 서포트 보석도 있습니다. 액티브 스킬 보석, 서포트 스킬 보석이라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즉, 소켓이 6개 달린 장비에 주력 액티브 스킬 보석 1개를 박고, 5개의 서포트 보석을 붙인다면... 주력 액티브 스킬이 얼마나 세질지 대충 감이 오시죠?

▲ 블레이드 플러리라는 액티브 스킬에 3개의 서포트 보석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 7. 정형화된 패시브 스킬 트리(빌드)가 있나요? 빌드 선택이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플레이 성향상 크게 2가지로 나뉠 거에요. 그냥 1레벨부터 "난 이 클래스의 종결 빌드를 선택하겠다!"는 분들과 "난 초보니까 레벨업 초보 빌드를 써야겠어"라는 분들이 계시겠죠. 뭐, 사실 뭘 선택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추천드리는 것은 그저 '저렴한 빌드'를 선택하시라는 겁니다.

빌드란 패시브 스킬 트리, 장비 아이템, 보석 등 모든 세팅을 일컫습니다. 여기서 잠시, 6번에서 스킬 보석에 대한 설명을 말씀드렸죠? 이를 토대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휠윈드 바바리안이 그리워 POE에서도 휠윈드 빌드를 선택했다고 가정할게요. 이 빌드로 재미좀 보려고 하니 글쎄 보석 스킬에 연계로 박을 서포트 보석이 5개나 됩니다. 1개만 그런게 아니에요. 5 부위나 이렇게 맞춰야 되네요? 그럼 6소켓 방어구를 5개나 사야하는데... 오, 이런... 트레이드(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웹 매물 검색기 같은 개념)에 검색해보니 6소켓 방어구 가격이 장난 아니에요. 네, 그래요. 입문자분들은 리그 끝날 때 까지 그 방어구 1개도 못 구하실 수도 있어요. 제가 그러고 있거든요.

그래서 비교적 저렴한 빌드를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옵션으로 치면 카오스와 관련된 빌드를 만수르 빌드라 부르기도 합니다. 카오스 대미지를 늘리거나 이와 관련된 옵션을 지닌 아이템이 굉장히 비싸거든요. 게다가 1번 찍은 스킬 트리를 되돌릴 수는 있지만, 되돌릴 때 필요한 재화 역시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렇게 되면 캐릭터 하나 다시 키워야 되요.

▲ 게임 내 옵션 메뉴에서 아이템에 붙은 옵션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 8. 이 게임도 근거리가 약하고 원거리가 강하던데 사실인가요?

네 맞아요. 해외에서 빌드를 소개할 때 '이 빌드의 단점은 근접(Melee) 이다'고 설명할 정도에요. 전체적으로 원거리 형태가 강세입니다. 마법과 관련된 클래스/빌드가 강한 편입니다. 또 저비용 고효율 빌드도 많아요. 생존도 당연히 더 좋습니다. 하지만 한국 출시와 함께 시작되는 시즌에는 근접도 상향 시켜준다고 하네요.

 


# 9. 직업과 전직에 대해 알려주세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거든요.

캐릭터는 듀얼리스트, 쉐도우, 머라우더, 위치, 레인저, 템플러, 사이먼 이렇게 7가지가 있어요. 전직을 통해 클래스로 업그레이드되는데 보기 쉽게 표로 정리했으니 아래 이미지를 봐주세요.

 

▲ POE에서 성별과 종족(?), 커스터마이징은 있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 10. 직업별로 스킬 사용, 장비 착용에 제한이 있나요?

없습니다. 버서커가 얼음을 흩날릴 수 있고 어쎄신이 양손검 들고 휠윈드를 돌 수도 있습니다. 레인저가 네크로맨서처럼 좀비나 스켈레톤 같은 소환수를 소환하고 다닐 수 있죠. 이유는 POE의 액티브 스킬은 보석을 박아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킬에 대한 자세한 것은 7번 항목을 봐주세요. 장비도 마찬가지에요. 레인저가 지팡이들고 몽둥이질 해도 됩니다. 착용 제한이 없거든요. 물론, 당연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 11. (10번에 이어) 아니 그럼 전직과 클래스가 왜 존재해요?

전직하면 패시브 스킬이 강화됩니다. 같은 스킬을 써도 효율이 달라지는 거죠. 버서커의 전직하여 얻는 패시브 스킬이 '양손검을 착용했을 때 물리 대미지 30% 증가'라고 가정해볼게요. 여러분이라면 버서커로 양손검과 도끼 중에 뭘 착용하시겠어요?


# 12. 패시브 스킬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찍어야 되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정형화된 빌드를 찾아보고 찍는걸 강력하게 권장합니다. 빌드가 워낙 많기 때문에 콕 찝어서 이거!!! 라고 추천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보통 비기너 빌드를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번 강조하지만 패시브 스킬은 1~2개 되돌리는 건 뭐 재화 모아서 다시 찍으면 되는데, 통째로 다시 찍으려면... 비용이 어마어마 하거든요. 이럴 때는 캐릭터를 다시 키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특색있는 또는 이색(?)적인 빌드는 진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POE에서 개성은 곧 저효율로 이어지고 종국에는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엔드 콘텐츠는커녕 액트 10까지도 못 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정형화된 빌드를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입문은 정형화된 빌드 또는 비기너 빌드, 저렴한 빌드로 하고, 어느 정도 게임 파악됐을 때, 커스텀이나 자신만의 특색을 갖춘 빌드를 만들어 보세요. 시작부터 마이웨이 하시면 액트 5부터 지옥이 펼쳐지고 액트 10부터는 마우스를 집어 던지게 됩니다. 이것도 액트10까지 갈 수 있다는 전제하에 드리는 말씀이에요.

▲ 듀얼 블레이드 패시브 스킬 트리중 일부, 제가 뭘 찍었는지 한글화 되도 모를 것 같아요

# 13. 골드(게임 머니)가 없다고 들었어요. 그럼 화폐는 뭘 쓰죠?

오브(Orb) 라는 아이템이 곧 화폐에요. 오브는 아이템에 소켓을 추가하거나 소켓 색상을 바꾸고 또 옵션을 바꾸는 등의 효과를 지녔습니다. 물론, 다 개별로 존재해요. 소켓 뚫는 오브, 옵션 돌리기 오브, 소켓 연결하는 오브 등 모든 오브가 다 화폐입니다. 그 중에서도 보통 장비 거래에 이용되는 화폐, 자주 쓰이는 화폐는 카오스 오브(Chaos Orb)와 엑잘 오브(Exalted Orb)입니다.

▲ 아이템 등급을 높혀주는 일종의 인챈트 촉매제인 카오스 오브가 가장 많이 쓰이는 화폐

# 14. 콘텐츠가 정말로 많다고 들었는데요. 따라가기 힘들지 않나요?

네, 정말 많더라고요. 틈틈이 플레이했는데 아직도 다 파악 못 했어요. 근데 동료 기자를 보니 결국 하는 콘텐츠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만 한다고 합니다. 모든 콘텐츠가 강요되거나 하지는 않으니 그때 필요한 콘텐츠를 찾으면 됩니다.


# 15. 캐릭터 육성에 시간이 오래 걸릴까요? 액트 10까지 얼마나 걸리죠?

음, 이건 저와 동료 기자 1명을 기준으로 설명할게요. 하루에 2시간씩 플레이했을 때 12일 정도 걸렸어요. 액트 10까지 한 25~30시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물론, 스크린샷 찍고 게임 파악하고 콘텐츠/시스템 파악하느라 소요된 시간도 꽤 있기 때문에 언어의 제한이 사라진다면 한 20시간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 16. 경매장이 있나요? 아이템 거래는 어떻게 하죠?

네, 경매장 있습니다. 정확히는 매물 검색기라고 불러야겠지만요. POE 공식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매물을 올리고 판매할 화폐(오브)를 지정하면 됩니다. 매물을 올리면 판매자의 게임 접속 여부가 표기되는데요. 그럼 게임 내에서 귓속말을 하신 후 만날 장소를 정하여 거래하시면 됩니다.

▲ Orb of Transmutation 1개로 구매할 수 있군요, 하지만 이 러시아인은 지금 자리비움(AFK) 상태

# 17. 만레벨 찍기 쉽나요?

최고 레벨 100까지 정말 어려워요. 근데 찍을 필요가 크게 없습니다. 레벨이 높으면 당연히 더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액트 10까지 클리어한 뒤 앤드 콘텐츠를 즐기며 장비 파밍하는 것입니다. 결국, 파밍이죠.


# 18. 한국 출시와 함께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요? 고인물들이 득실거릴텐데...

디아블로3의 시즌처럼 3개월마다 리그가 열립니다. 모두가 동등하게 1레벨부터 시작하는거죠. 리그가 끝나면 리그 캐릭터는 스탠다드로 옮겨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그에서는 고인물과 입문자와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요. 숙련도에 따른 차이 정도만 있을 뿐이죠. 충분히 따라가면서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 19. 남은 3주를 기다리기 힘들어요. 지금부터라도 즐기면... 아, 계정 연동이 안되죠?

POE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시고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아 즐기시면 됩니다. 계정이요? 국내 정식 출시하면 가입한 계정을 카카오 게임즈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플레이한 캐릭터를 그대로 옮길 수 있죠. 물론, 영문판이 좋다면 기존대로 하시면 됩니다. 대신 한글화된 클라이언트에서 한국 게이트웨이를 이용하려면 카카오 게임즈로 계정 이전을 해야 해요. 리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4번을 봐주세요.


# 20. 마지막으로... 이 게임 수면제라는데 사실인가요?

네, 사실이에요. 식후 플레이가 가장 위험합니다. 물론, 농담(진담반)이고요. 비슷한 장르가 갖는 필연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타격감이 좋고 속도감도 굉장히 빠르고 또 밸런스와 관련된 과금 요소도 없으니 대부분 재밌게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직장인에게 그렇게 좋은 게임이 아닐 수 없어요. 라이트하게 즐길 수도 있고 하드하게 즐길 수도 있죠. 아, 그래도 지갑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원래 게임은 룩으로 시작해서 룩으로 끝나는 거잖아요? 스킨 과금에 맛 들이면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 이펙트, 펫, 방어구 등 외형 인벤토리의 모습

▲ 인페르노 콘셉의 외형, 이게 할인 없이 구매하면 약 200달러짜리 룩이에요

원문보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0277&site=poe#csidxfd5610cafc77103934414724eb02dc0